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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교육발전특구 모델 발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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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4. 01. 24. 09:33

상주시-경상북도교육청-경상북도 교육발전특구 업무 협약 체결
경북도교육청과
임종석 도교육감(왼쪽부터), 강영석 상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한다.

상주시는 23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북도교육청 및 경북도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선정에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이다.

지난 10일 지역 13개 기관에 이어 이번에 도교육청과도 협약을 체결한 상주시는 교육공동체 활성화, 공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할 수 있는 상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해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의 강점과 비전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상주형 교육모델을 개발해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상주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교육발전특구의 조건이 잘 갖춰진 도시"라며 "상주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소통·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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