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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지난해 대비 41억 원이 증액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올해 기초연금을 지난해 대비 단독가구는 월 32만 3180원에서 33만 4810원으로, 부부가구는 월 51만 7080원에서 53만 5680원으로 인상해, 3만 5000여명에게 1284억 원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연금액은 본인 및 배우자의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은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지사, 복지포털 복지로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해 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본격적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작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총 700여명의 대상자가 참석했으며, 박경귀 시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안전 교육과 직무 교육 순으로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도모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에는 전국 최초로 효도하는 시정과 보훈 시정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금빛어르신돌보미단' 운영, 경로당 기능보강 등 다양한 효도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꾸준히 어르신 일자리를 늘려 더 많은 어르신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