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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대상은 개업 후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양산시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내달 29일까지 양산시청 위생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맛집은 위생·시설 분야, 식단·맛 분야, 이용객호응도 등 세 분야의 현장평가를 거쳐 합산 점수가 85점 이상인 업소를 대상으로 양산시 맛집 발굴·육성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한다.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현판과 인증서를 교부받고 위생과 소관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맛집 리플릿 제작·대표메뉴 상차림 전시 등 다양한 홍보와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해당 사업은 양산을 대표하는 맛집을 발굴·육성해 관광 상품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양산맛집 19개소를 지정했다.
나유순 양산시 위생과장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위축되어 있는 외식업계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양산을 대표하는 맛집 육성 등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생활 개선으로 건강한 외식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