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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빈집 리모델링 사업 임대 주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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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박현섭 기자

승인 : 2024. 01. 17. 14:36

빈집 당 최대 2800만원 지원...
귀농인 유치 기대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올해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 장기 임대 7동을 선정할 계획이며 연중 수시로 군 내 1년 이상 방치된 임대가 가능한 빈집을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빈집 소유자가 함양에 전입하는 귀농인에게 최대 5년간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임대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 1억 96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빈집 당 최대 3500만 원의 80%(2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빈집 리모델링은 창호·도배·장판부터 방수·단열작업 등 포괄적인 주택 개보수 공사로 진행되며 사업을 시작한 2019년도부터 작년까지 빈집 리모델링 주택 수가 총 26동에 달하며 귀농인 유치를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빈집 신청은 상시로 빈집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정주 기반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라면서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해법을 찾기 위한 함양군만의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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