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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신년 ‘전주 대변혁 핵심과제’ 예산위한 국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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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01. 15. 17:02

김종택 기획조정국장, 한민희 정무보좌관 등 주요 간부공무원 연초부터 현안사업 협조 위해 국회 찾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김윤덕·강성희·김성주 의원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실 방문
국회 방문 사진 (3)
전북 전주시가 15일 국회를 찾아 거점별 도시성장 핵심공간 조성을 위한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와 '전주의 찬란한 도약을 위한 10대 역점전략' 등 2024년 시정 주요업무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의 협조를 구했다./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정 핵심과제 추진과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국회 공략에 나섰다.

시는 15일 국회를 찾아 도시성장 핵심공간 조성을 위한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와 '전주의 찬란한 도약을 위한 10대 역점전략' 등 2024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의 협조를 구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한민희 정무보좌관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신임 발영 받은 김종택 기획조정국장, 노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시 주요 간부들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기획재정위, 익산을)과 김윤덕 의원(전주갑, 더불어민주당), 강성희 의원(전주을, 진보당), 김성주 의원(전주병, 더불어민주당) 등 전북지역 11명의 의원실을 찾아 전주시 현안·역점사업의 추진방향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원활한 사업 추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이날 건의한 10대 프로젝트 주요 사업은 △아시아 최고의 역사관광도시를 만드는 '왕의궁원 프로젝트' △전라도 최대 MICE 산업중심지 도약을 위한 'MICE 복합단지 조성' △체육시설 집적화 및 스포츠 연계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호남제일문 대표 관광지 조성' △완산공원 중심 생태문화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완산칠봉 관광명소화' △통합문화공간 등 도심내 명품 하천을 조성하는 '전주천·삼천 통합문화공간 조성'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 '영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한지 세계화의 구심점을 구축하는 'K-한지마을 조성'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1일에도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정당별 전북도당 사무실과 지역구 의원 사무실을 찾아 2024년 국가예산 확보에 따른 감사 인사와 더불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김종택 기획조정국장은 "올해는 전라도의 수도로 다시 도약하기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정치권, 전북도 등과 협조해 시민들의 더 큰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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