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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종합복지센터 4층으로 확장 이전한 의왕시수어통역센터와 새롭게 조성된 농아인힐링쉼터는 약 312㎡규모로 휴게 및 교육 공간, 상담실 등 다양한 공간과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이곳은 앞으로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정보교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전 수어통역센터가 협소한 관계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 안타까웠는데 이번 농아인 힐링쉼터 설치와 수화통역센터 이전으로 농아인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힐링쉼터는 장애 특성으로 일반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컸던 장애인들이 교육과 정보공유, 문화생활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전용 공간으로의왕시에는 총 3개소의 쉼터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