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응애~’새 해 첫날 밀양에 퍼진 새해둥이 울음소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04010002437

글자크기

닫기

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4. 01. 04. 09:21

2024 밀양시 '국보급 보배' 새해둥이 탄생
202401013-2024년 밀양시 국보급 보배 새해둥이 탄생
2024 갑진년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밀양시에서 태어난 새해둥이. /밀양시
경남 밀양시 제일병원(내이동 소재)에서 지난 1일 새해둥이가 태어났다.

4일 밀양시에 따르면 새해 첫 아기는 산모 성 모(32)씨가 자연분만으로 낳은 3.34kg의 건강한 딸이다.

밀양시는 이날 태어난 아기와 가족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새해둥이를 받은 밀양제일병원은 관내 유일 분만산부인과 병원으로서 2013년부터 분만취약지 지원 병원으로 산부인과 전문의 및 조산사가 항상 대기해 24시간 안전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인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진료연계체계를 구축해 응급 상황에도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분만산부인과에서 출산할 경우 최대 50만원 이내의 출산진료비(법정 및 비급여 본인부담금)를 지원하고 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이번 새해둥이는 출산율이 낮고, 지역소멸위기에 처한 밀양시에 2024년 새해 국보급 보배"라며 "새해둥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부모님들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