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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시 주요간부, 자치구청장들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묵념했다.
그는 분향을 마치고 방명록에 "동행과 매력으로 특별히 행복한 서울시 계속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오 시장은 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인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2020년 개소한 지원센터는 노숙인에게 상담·급식·의료지원·응급구호·샤워 등을 제공하고, 희망의 인문학·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립·자활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오 시장은 지원센터 이용자·종사자와 점심을 먹으며 소외된 이웃의 고충, 지원 프로그램 참여로 자활·자립에 자신감을 회복한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