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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는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규희 천안을 당협위원장, 장기수 천안병 예비후보, 오영균 민주당 교육연수원 부위원장, 시민들이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행사장에는 복도까지 북새통을 이루며 김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대한 시민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정선희 동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이정문 민주당 의원 등이 보내온 축하 글을 낭독했다. 정도희 천안시 의장과 의원들은 김미화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며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힘을 실어줬다.
김 의원은 이날 출판기념회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회용품 사용 금지 등 제로 챌린지로 진행해 다른 출판기념회와 차별화를 뒀다.
김 의원은 "시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같은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소개된 김 의원의 자서전에는 다른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남편의 간 이식을 위해 시집간 둘째 딸의 눈물 어린 아버지 설득과정이 그려져 잔잔한 감동으로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출판기념회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김미화 사회자는 "정치가 무엇이냐고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김미화 시의원은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거라고 말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정치는 섬김과 봉사라고 생각한다"며 "사람과 사람이 마음과 마음을 합쳐 한 발 한 발 같은 곳을 보고 걸어 나갈 때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김미화 사회자는 "김미화 시의원과 이름이 같아서 좋은 글이나 나쁜 글들이 인터넷상에 같이 올라온다며 동명이인이라 마음이 많이 쓰이고 의정 활동하는 모습을 많이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