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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제설 전진기지 점검 및 방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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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남명우 기자

승인 : 2023. 12. 25. 11:11

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22일 제설 전진기지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새벽 내린 강설 및 강추위로 인한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천시 도로제설 및 결빙대책'에 따라 가용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해 도로제설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이천시 전역에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없어졌다가 다시 생기는 등 시시각각 바뀌는 기상상황에 따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는 한편 이천시 전역을 일시에 제설할 수 있도록 제설 전지기지 3개소(서희테마파크 주차장, 설성 노성산체육공원, 장암리 제설창고)를 운영해 낮시간에 미리 제설차에 소금을 상차(2시간 소요)하고 20일 새벽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2시간 만에 주요도로를 제설 완료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천시 도로관리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공무원과 도로보수원을 포함한 인력 74명, 덤프트럭 37대, 살포기 37대, 굴삭기 3대, 다목적차량 1대, 제설자재 561톤을 투입했다. 스마트 제설시스템인 도로열선 8개소, 고정식 원격염수 분사장치 12개소, 이동식 원격염수 분사장치 5개소를 적극 활용하는 등 제설작업 현대화 또한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2일 오전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장비와 자재 등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11월부터 도로 제설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힘들고 고된 일이지만 시민들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해야할 일이며 그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도로 보수원들이 너무 고맙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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