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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산시에 따르면 경북도 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농산물산지유통 시책평가는 시·군의 농산물 산지 유통 활성화 성과와 노력, 마케팅조직의 역할 등을 평가해 통합마케팅 사업을 육성하고 우수시책을 발굴·전파해 농산물 산지 유통 구조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생산유통통합조직 전문품목 취급율, 출하 조직의 출하율 제고를 위해 힘써 왔으며 산지 유통 활성화 촉진, 농산물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 7개 농협 조합으로 구성된 '경산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24년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이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생산유통 통합조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경산시 연합사업 단을 비롯한 참여조직과 생산 농가들이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신규시장, 해외시장 개척 등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