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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영양군에 따르면 입암면 농가주부모임은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을 증진시키고 입암면의 농촌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임이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말을 맞아 입암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했으며 기부한 생필품은 입암면 19개 각 마을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채순자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함께 마음을 모았으며 지역주민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신재성 입암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농가주부모임에 감사하며 더욱더 세심하게 살펴 복지사각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