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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은 장금용 제1부시장이 올해 활동한 6명의 우수 기자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2024년 기자단으로 선발된 6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블로그 기자단 32명, 소셜 기자단 30명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자유 활동가(프리랜서), 회사원, 주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 12월까지 활동한다. 기자단 역할은 시의 다양한 소식을 시민의 관점에서 친근하고 쉽게 알리는 것으로, 매월 시 공식 SNS(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와 블로그에 기사와 동영상 등을 올려 시정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을 한다.
특히, 시 공식 사회관계망(SNS)의 활성화를 위해 선발한 소셜 기자단은 시민의 시선으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행사 등 현장을 신속하고 생동감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영문 블로그기자단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창원의 다양한 볼거리와 시정 소식 등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블로그·소셜 기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소정의 활동비(원고료) 지급은 물론 우수 활동 기자는 연말에 표창하고, 기자단 교육과 진해군항제 특별취재, 마산국화축제 팸투어 등으로 올바른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할 방침이다.
장금용 시 제1부시장은 "창원시 기자단에 대학생뿐만 아니라 가정주부, 작가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기자단은 시의 실질적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으로 개인 역량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블로그·소셜 기자단 운영은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참여로 제작된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