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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미추홀구, 상생일자리 현장인력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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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3. 12. 18. 15:32

2023-12-15 15-07-51 복사
지난 15일 인하공전과 인천 미추홀구는 '2024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하공전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최근 인천시 미추홀구와 '2024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공전과 미추홀구청은 △진로설계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인력 양성 실현 △국가 기술자격취득 및 구직 지원등을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은 뿌리산업 용접 기술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인재육성 및 취업 등과 같은 실질적 분야에서 협력의 뜻을 같이 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 인하공전 평생교육원은 인천지역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내년 1~12월 1년간 용접기술 양성을 위한 현장중심형 1대 1 맞춤형 교육 서비스와, 취업 연계 체계를 구축해 용접기술 현장인력 전문인을 양성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이영훈 구청장은 "인하공전이 지역기반 산업을 강화할 수 있는 뿌리산업 용접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하공전 김성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전문기술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자리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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