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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고흥군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수급자, 여성 가장, 취업지원대상자 여부 등을 반영해 재정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서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흥군은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2024년에는 올해보다 9500만 원 늘어난 17억 3000만 원을 투입한다.
내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올해 대비 35명 늘어난 200명으로 21% 확대 모집하며, 특히 점차 늘어나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을 위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주차 계도 분야의 모집 인원수를 늘려 주민들의 주차구역 확보에 주력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에게 보다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량 및 활동 분야 확대에 힘썼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