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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산림자원 육성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산림관리 역랑제고를 위해 5곳 지방 산림청과 8개 도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평가로 실시됐다.
경주시는 ㈜풍산 안강 사업장 내 화재 위험이 높은 국가 중요시설 주변 산림에 대한 산불예방 숲 가꾸기로 산림의 밀도 조절과 숲 관리 사업의 적정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숲 가꾸기 부산물 매각 수입을 산림 소유주와 협의해 7852만원의 세입 조치와 불우이웃돕기 1000만원 성금으로 사회에 환원해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또 사업 시행 전부터 산림 소유주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설물 주변 산불 위험도에 따라 작업 공종을 다양하게 적용해 산불확산 지연의 사업효과를 제고한 점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산불예방 숲 가꾸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업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