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민 상시돌봄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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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의료·돌봄 통합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홍보 등 안정적인 노인의료-돌봄 사업추진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13개 기관 표창 중 경북도에서 의성군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군은 2023년 노인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사업비 5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돌봄이 필요한 553명의 대상자에게 4대 핵심 돌봄서비스(보건의료, 요양돌봄, 생활지원, 주거지원)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공공의료중심(공중보건의, 보건진료소장)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민-민 상시돌봄 체계를 구축·운영해 돌봄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장섰다
특히 '이웃-마을-읍면' 단위의 돌봄체계를 구성해 주민이 직접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돌봄 체계를 마련해 주민이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서비스가 더울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지역사회 내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