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원사업 차원 기탁...장애인 25가구에 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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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청주시와 행복모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최종문 행복모아㈜ 사업부장, 지현상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행복모아㈜는 난방비 폭등과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돕기 위해 사회환원사업으로 난방비를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원인 저소득 장애인 25가구의 난방비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최종문 행복모아㈜ 사업부장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난방비를 기탁해 주신 행복모아㈜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행복모아㈜는 매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기부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