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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홍 국토부 철도국장은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국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재정으로 할지, 민자로 할지 추후 철도망계획에 반영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민간이 투자할 의향이 있는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진행하고 민간 참여 의사가 없는 구간은 재정사업으로 할 방침이다.
박 국장은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정부 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많은 국민이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 조정도 이달 중 마무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