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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회, 274회 2차 정례회 내년도 본예산 심사·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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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박현섭 기자

승인 : 2023. 12. 05. 15:33

올해 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
BU3I0182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이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올 해 마지막 회기인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거창군의회
경남 거창군의회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일정으로 올 해 마지막 회기인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일반의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정례회에 제출된 내년도 거창군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302억원(3.92%) 증가한 8002억원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은 "국가의 역대급 세수 부족으로 지방교부세가 대폭 삭감된 상황에서 올해에 비해 302억원이 증액된 예산안이 의회에 제출되었는데 '당초예산 1조원 시대' 라는 공약 이행을 위한 과도한 예산편성은 아닌지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군의 재정 여건과 중장기적인 여러 상황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심사과정에서 과감히 정리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도 거창군 의회는 군민을 위해 쉼없이 달려간 한해였으며 내년에는 더욱더 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쇄신해 군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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