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대중교통인프라 노루목, 양주테크노밸리, 양주시청 등 핵심 거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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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58%, 양주시 42%로 공동개발에 나서고 있는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은 역세권 개발의 마스터플랜으로 주거와 상업, 업무, 지원단지를 분리 개발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효율적인 생활 동선을 조성하고 또한 풍부한 녹지 조성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인 특구 중에 특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은 풍부한 교통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배후에는 양주시청이 있으며 또 양주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양주테크노밸리가 연접해 들어설 에정이어서 양주역세권개발사업부지를 둘러싸고 행정타운과 첨단산업 R&D 기업을 통한 일자리, 그리고 역세권 개발에 따른 상업시설과 지원시설, 아파트, 단독주택용지 등이 고루 분포된 양주시 핵심 개발지역이라는 것이다.
△상업시설용지 6필지 6229㎡ △지원시설용지 3필지 3만9342㎡ △단독주택용지 5필지 등 총 1만882㎡에 대한 이번 2차 분양은 이미 지난 2021년 첫 용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공급되는 2회차 공급이다.
2회차 공급물량인 △상업시설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450%로 5층 이상 15층 이하로 건립할 수 있으며 △지원시설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4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고 지식산업센터, 교육원·연구소 등 교육연구시설 및 업무 시설로 조성할 수 있다고 양주역세권개발 피에프브이측은 설명했다.
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4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며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80%에 필로티 포함 3층 이하로 건립할 수 있다.
경기북부 3번 국도를 기점으로 특구 중에 특구로 꼽히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에 대한 모집 공고일은 지난달 29일 시작돼 입찰은 내년 1월 15일 오전 10시∼18일 오후 4시에 마감된다. 용지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이하 온비드)를 이용해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하며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이다.
경기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 따르면 양주역세권개발사업 부지는 상업시설 용지의 경우 지난 2021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당 105만5000원으로지난 2020년 ㎡당 25만6000원에 비해 약 4배 이상 올랐다. 향후 인근 연접지에 대한 개발이 진행되면 이러한 땅값 상승세는 지속적으로 상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