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치매노인가구 가스사고 예방 활동

음성군 보건소와 가스사고 예방활동
40가구 타이머콕 설치 및 물품 전달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음성군보건소 관계자들이 28일 충청북도 음성군 보건소동사무소에서 치매노인 가스사고 예방 행사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8일 충청북도 음성군 보건소와 치매노인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타이머콕(가스밸브 자동 잠금 안전장치) 40개 무상 설치와 함께 주방물품 175세트가 전달됐다.

타이머콕은 설정시간에 맞춘 자동 밸브 잠금 기능과 기기 주변 온도가 65℃가 넘을 경우 자동으로 차단하는 온도 감지 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선정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가스안전이라는 기관의 업(業)특성을 살려, 동절기 취약한 치매 어르신 가정내 안전관리를 통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면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사고 취약점을 찾아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