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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에서는 '대전환의 시대, 우리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 아래 이틀간 총 5개 세션과 1개의 특별 강연으로 나눠 전 세계 해운항만 전문가들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 진행되는 세션1 글로벌 해운시황: 제조에서 물류까지에서는 글로벌 해운 분석기관인 '드류리(Drewry)' 팀 파워(Tim POWER) 대표가 '글로벌 항만시장 주요 이슈'를, 베스푸치 마리타임 라스 얀센(Lars JENSEN) 대표가 '컨테이너 해운시장:2024~2030년 주요 변화'를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세션2에서는 해운항만의 선택 아닌 필수, 탈탄소화라는 주제로 △녹색해운항로: 대체연료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 △유럽의 탈탄소 규제 현황,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 현황에 대한 발제가 다뤄진다.
세션3에서는 한국 해운항만의 현주소를 주제로 이러한 글로벌 해운시황 변화와 탈탄소화 등의 여건 변화에 따른 한국 해운항만산업의 대응방안을 알아본다.
다음 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특별 세션4 항만개발·운영으로 시작해 △항만분야 BIM기술 적용 방안 △글로벌 항만생산성 동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항만 개발·운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BPA 강준석 사장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통찰력과 토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교환과 학습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항은 물론, 국내 해운항만산업의 발전을 위한 특별세션도 준비된 만큼 항만물류산업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