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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원회는'OCI포항공장' '호동2매립장'을 방문해 보고 받은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OCI포항공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전체 공정과 악취관리 현황에 대해보고 받고 악취 방지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주요 공정인 악취 저 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콜타르와 카본블랙 공정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악취 방지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또 '호동2매립장'을 방문해 순환이용 정비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3월 현장방문에서 주문했던 안전과 환경관리 상황을 재확인했다.
특히 선별동 탈취시설, 굴착 부 안전시설 등이 잘 설치됐는지 확인하며, 오천읍·제철 동·청림동 등 주거지역과 가까운 만큼 시민들의 건강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앞으로도 복지환경위원회에 진행상황을 수시로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형철 위원장은 "OCI포항공장이 설립 된지 약 50여년이 지났고, 최근 ESG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기업윤리 강화 측면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공장 인근 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