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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전 행정관은 창원 의창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 지역에 도전장을 낸 유일한 대통령실 인사로도 알려져 있다.
경남 국정과제연구소는 지역 현안 연구는 물론 지역민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소통 창구가 될 전망이다. 통상 총선 출마 의향자들이 '○○포럼', '○○지역경제연구소' 등을 여는 것과 달리 '국정과제'라는 정부 정책에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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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채 출신인 배 전 행정관은 중앙당 당무감사실장,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실장 등을 역임한 기획전략통으로 꼽힌다. 대선 정국에서 중앙선대위 법무팀장으로 일했으며 이후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다.
배 전 행정관은 "앞으로도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이해하는 많은 인재들이 지역 곳곳에서 봉사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며 "실현 불가능한 헛된 공약, 국민 세금 낭비 공약 보다는 국정과제에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