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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식약처 차장,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등 직원들과 함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동시 접종했다.
방역당국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중증질환·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고위험군부터 오미크론 하위변이(XBB 1.5)를 예방하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다. 지난 1일부터는 12~64세 대상 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현재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식약처가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 시험검사 등을 거쳐 품질도 검증했다"며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하고 중증질환·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