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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는 '중증환자 삶의 질 향상, 메디시티 부천'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 의료 정보 나눔, 홍보 여행(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2019년 관광진흥과 지역특화 마이스 사업 일환으로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지역특화 마이스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컨퍼런스는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주관하며 시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키르키스스탄, 중국 5개국 초청 연사와 국내외 의료관광 전문가 및 에이전시·대학·마이스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 컨퍼런스에서는 이점숙 관광진흥과장의 '중증환자 삶의 가치 중심으로 부천 의료관광 메디 시티로의 도약'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부천 의료관광 중증환자 유치 사례 △글로벌 외국인 환자 유치 사례와 전략 △헬스케어 산업 변화 속 국제 의료시장 미래를 주제로 경향에 발맞춘 부천 의료관광의 미래 대응 및 마케팅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4일 의료 정보 나눔에서는 시민과 외국인 의료관광객 위한 여성 갱년기·두통·치매·골다공증·뇌질환·척추질환과 외국인 건강검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같은 날 이뤄진 홍보 여행(팸투어)에는 사전 신청한 국외 연사, 의료관광 관계자 및 의료관광객 4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부천 8경 연계 체험 관광지인 부천한옥마을에서 공예품과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하며 부천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 웰니스·의료관광산업은 부천 8경과 같은 문화·관광자원과 융복합 시너지 효과를 내야할 때"라며 "더불어 부천의 의료관광산업이 뷰티산업까지 함께하여 지역 특화산업으로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 모든 영상은 향후 시 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