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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훈련은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범정부적 종합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지진·화재·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을 지진에 의한 대형화재, 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상해 행정안전부 훈련 중점사항인 △불시 훈련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부분 등을 적극 반영해 실전과 같은 강도 높게 실시됐다.
아울러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시민참여단 등 민간이 함께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등 민관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이민근 시장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형태가 다양하고 피해를 예측하기 어려워 훈련을 통한 대비만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훈련을 기반으로 재난대응 체계 구축 및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