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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인증'은 전파의 혼·간섭을 방지하고 전자파로부터의 전자기기와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제품 판매 전에 미리 전파법에 따른 기술기준 등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제도로,
국내 이음5G 관련 전파인증서를 발급받은 제품은 이번에 인증받은 28㎓ 대역 이음5G 기지국 제품을 포함해 총 58대다.
에릭슨엘지는 이번에 전파인증을 받은 28㎓ 대역 이음5G 기지국을 활용해 지난 17일 뉴젠스 과천연구센터에서 이음5G 기반 실감형 자동차 3차원(3D) 디자인 체험의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시연한 바 있다.
뉴젠스는 현재까지 서울 롯데월드(실감형 놀이기구 체감 서비스), 대전 대덕대(가상현실 기반 군사훈련 서비스), 뉴젠스 안양 본사와 과천 연구센터 등 총 4개소에 이음5G 주파수할당을 받은 회사로, 에릭슨엘지와 공식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국내 이음5G 시장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28㎓ 대역을 활용한 이음5G는 저지연·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필요로 하는 실감형 콘텐츠 시장의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에서 다양한 맞춤형 기술 개발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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