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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메모리 반도체, 장비·부분품,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 분야 32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6만 명 이상의 관련 종사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다.
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특별관을 운영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미 투자환경 인프라와 지원 혜택을 설명하고,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의 네트워킹 형성에 나섰다.
김장호 시장은 2일차 오후 부스 투어에 참여해 기업인들과 교류하며, 국내외 반도체 기업 부스를 방문해 시스템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공정 등 다양한 반도체 기술을 관람했다.
이어 '제16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 참여해 반도체기업 및 협회 임원과 네트워킹 활동을 펼치며, 국가5산단을 활용한 신속한 대규모 투자 가능, 낙동강의 풍부한 수량과 안정된 전력, 대구경북신공항과 직선 10km 거리로 물류 경쟁력 확보 등 구미시 1호 영업사원으로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을 많이 접촉하고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원 혜택과 투자여건을 적극 홍보해 기업들을 구미로 유치할 계획이다"며, "반도체 특화단지로서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