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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아즈라 펜타그램, 예리한 에임과 수류탄으로 GF 13매치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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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혁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3. 10. 26. 21:18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3일차 13매치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3일차 13매치 '아즈라 펜타그램'/ 사진=유성혁 기자
아즈라 펜타그램이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3일차 13매치에서 승리를 쟁취했다.

26일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가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1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쇼다운(PUBG LVUP SHOWDOWN, 이하 PLS) 2023’ 시즌3에서 선발된 5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13매치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첫 자기장이 동쪽끝에 형성되며 반대편에 있던 팀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연출됐다.

2페이즈 인서클 과정에서 젠지와 이글 아울스가 집단지를 두고 교전을 시작했다. 해당 과정에서 이글 아울스는 2명의 인월을 잃었다.

대동 라베가는 집단지 지역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이터널 스타라이트와 충돌했다. 

젠지 '성장'은 자로 잰듯한 박격포 사격으로 플로리스 인원 2명을 제압하는 명장면을 연출시켰다.

이프유마인 게임피티는 2층집에서 광동 프릭스와 격돌했고, 다나와의 개입으로 빠르게 무너졌다.

TOP4는 베로니카 세븐 펀핀, 대동 라베가, 아즈라 펜타그램, 젠지가 이름을 올렸다.

베로니카 세븐 펀핀은 날카로운 샷으로 젠지와 대동 라베가를 차례로 잡아먹고, 아즈라 펜타그램과 1대1 상황을 만들었다.

아즈라 펜타그램은 유리한 자기장과 수류탄을 활용해 베로니카 세븐 펀핀을 압박했고, 정교한 에임으로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유성혁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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