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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오산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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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10. 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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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제3회 오산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참석 학생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지난 20일 '청소년's pick'이라는 구호 아래 '제3회 오산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돼 시 청소년 발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제23기 오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기획부터 진행까지 참여했다.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관내 청소년들 시정 참여 활동 독려를 위해 정책제안서 작성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됐다.

총 13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정책 제안에 대해 시 실무부서에서 실현 가능성, 창의성, 지속성, 논리성, 노력도 등의 평가 기준을 토대로 평가했다.
또한 발표 현장 참여 청중평가단 투표를 합산해 '청소년 문화의집 활성화', '청소년 통합 플랫폼 구축', '청소년 불법 인터넷 도박 근절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등 6건의 우수한 정책제안들이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정책 제안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28일 제5회 오산시 청년축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청소년들이야말로 새로운 오산을 만들어 갈 미래 사회의 주역"이라며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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