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로 농가 소득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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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군에 따르면 이날 로타리 봉사단 360여 명이 청도군을 방문해 대대적인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매년 가을철 농번기 때마다 청도군의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해 많은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산품 직거래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군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온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봉사단원에게는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도시락과 간식을 제공하고, 원활한 농작업을 위한 농작업 모자, 장갑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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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지역 최대 농특산물인 청도반시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가 일손이 많이 부족한 현실인데 국제로타리 3700지구의 자발적 도움의 손길이 반갑고 고맙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로타리 3700지구와 교류 및 협력의 기회가 생겨 기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며 더불어 사는 지역봉사단체가 돼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