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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개군 600주년을 기념하고 청송(靑松)이라는 이름으로 600년을 중단 없이 이어온 자랑스러운 청송의 역사와 문화를 학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고찰하고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안동대학교 김종복 교수의 사회로 '청송지역의 선사문화와 청동기문화, 고대 청송지역의 역사적 변천과 영역, 청송의 고려시대 역사와 위상, 조선시대 청송의 행정구역 변천과 사회발전 양상, 행정구역 변화와 지명을 통해 본 청송의 역사 지리적 변천'이라는 5주제별 발표와 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종합토론에서는 서강대학교 조범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별 발표자와 토론자가 함께 종합적 논의·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청송의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뜻깊은 자리며 청송의 역사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