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클래식 명곡, 건반 여행'
26일 '실내악 페스티벌, 리체르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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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울진군에 따르면 23일 창작뮤지컬 '블루홀 속으로'을 시작으로 24일 '클래식 명곡, 건반 여행', 26일 '실내악 페스티벌, 리체르카레' 공연이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으로 진행되며 이달 1주간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집중 운영해 군민과 울진음악협회 등 지역의 예술인이 함께 모여 창작·기획한 레파토리들로 어우러지는 문화축제의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군에서 공연되는 '블루홀 속으로'는 이순신 장군과 아기 거북이 그려내는 소통과 공감의 가족 뮤지컬이고 '클래식 명곡, 건반 여행'은 다양한 피아노 연주 방식을 통해 클래식 명곡들을 재해석해 박진감 넘치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또 클래식을 기반으로 OST, 국악, 재즈까지 섭렵하는 흥미진진한 실내악 공연인 '실내악 페스티벌, 리체르카레'는 울진음악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예술인 창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예매 없이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문의는 문화관광과 문화시설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 특색에 맞게 창작개발의 기회가 주어진 의미있는 시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의 공연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