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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을 재미있는 퀴즈로 풀며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학습하고 안전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골든벨에는 생활, 교통, 화재, 전기안전 분야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기초 지식을 담은 문제가 출제됐으며,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령소방서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웠다. 안전 골든벨 성적 우수 학생들은 오는 12월 충청남도 '왕중왕전'에 참가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안전 골든벨을 계기로 재난에 취약한 어린 학생들이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행사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