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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체육회가 주관한 개회식에 구인모 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거창한마당대축제와 함께 열린 이번 대회는 읍부 6개 팀, 면부 11개 팀이 참가해 11개 종목(육상, 5km 달리기, 축구, 배구, 족구, 씨름, 게이트볼, 윷놀이, 투호, 바둑, 제기차기)에서 승부를 겨루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종목별 읍부 우승팀은 강남동(육상, 5km 달리기, 축구), 대동리(배구, 족구, 투호, 바둑), 월천리(윷놀이), 강남서(게이트볼, 제기차기), 중앙리(씨름)가 차지했다.
면부 우승팀은 남하면(육상, 5km 달리기, 게이트볼), 북상면(축구), 주상면(배구), 남상면(족구, 투호), 위천면(윷놀이), 가조면(바둑, 제기차기)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제78회 군민체육대회가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라며 "전 읍면 주민들이 한데 모인 화합의 장을 마음껏 즐기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