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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시장, ㈜톱텍 정지용 대표이사, 박춘희 부사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축하했으며, 이후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92년 설립된 ㈜톱텍은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화 설비를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2019년부터 2차전지 배터리 모듈 조립 및 물류 장비 공급을 시작해 패키징 관련 장비, 스마트팩토리 관련 장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세계 주요국의 CO2 배출량 감축방안 마련 및 미국 IRA(미국 내 물가 상승 억제와 기후 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제정된 법) 시행은 전기차로의 전환 움직임을 더욱 가속화해 국내 배터리 공장 증설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톱텍은 장비 수주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MOU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기업들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