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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충북 진천군, 자매결연…교류확대 및 상생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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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희 기자

승인 : 2023. 10. 11. 17:55

행정·경제·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 교류
문화·관광·축제,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등 11개 협력사업 발굴 약속
금천구 충북 진천군 자매결연
서울 금천구와 충청북도 진천군이 10일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상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유성훈 금천구청장, 송기섭 진천군수)/금천구
서울시 금천구는 10일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충청북도 진천군과 상호 협력 및 상생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김용술 금천구의회 의장,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등 두 자치단체 관계자 56명이 참석했다.

금천구와 진천군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행정, 경제,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는 물론 서로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두 지자체는 이 날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우수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사업 △귀농·귀촌 영농 정착 현장체험 △일자리 공유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등 11개 주요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송 군수는 "한국 경제성장의 핵심 역할을 해온 금천구와 자매결연을 맺어 뜻 깊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 구청장은 "진천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 금천구와 진천군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앞으로 나아가는 행복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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