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행복하게 살아요” 충주시 캠페인

인구 인식 개선 캠페인... 인구 증가 시책 홍보, 공모전 시상
결혼·출산·가족생활 긍정 가치관 형성, 인구문제 관심 높이려

조길형 충주시장(가운데)이 지난 7일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인구 인식 캠페인에서 참여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시민들이 인구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9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시립도서관에서 '충주에서 행복하게 살아요'란 주제로 2023 '인구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다양한 인구 증가시책 홍보 △인구정책 공모전에 대한 시상(그리기 6점, 생활수기 15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서의 달 수상자도 함께 참여했다.

인구정책 공모전은 결혼 및 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구정책 및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는 공모전 수상작에 대해 시청 로비를 시작으로 공공장소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전시하고 인구교육 및 홍보 등 인구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고령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