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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예천군에 따르면 올해 5회째를 맞이한 '2023 금당야행'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당, 십승지 '금당실마을'을 배경으로 예천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야간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야경관람 △한복체험 △전통놀이체험 △숲속음악회 △금당주막 △지역특산물장터 △금당실 포토미션 등 가족 단위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살방살방 돌담길 밤마실' 주제에 걸맞게 금당실 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은은한 야간경관 속에서 돌담길 스탬프투어 등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기며 가을밤 관람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용문면주민자치위원회, 금당실정보화마을, 용문면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가족봉사단 등 마을주민과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운영에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금당야행을 통해 금당실 마을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하고 아름다운 가을밤을 즐기시길 바라며 아울러 도시와 농촌,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예천의 다양한 관광지와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