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코로나19 변이 대응 모더나 백신 40만 회분 도입…“동절기 예방접종 활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04010000820

글자크기

닫기

양가희 기자

승인 : 2023. 10. 04. 10:57

NISI20230926_0001374410b
/질병관리청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될 XBB.1.5 변이 대응 백신이 현재까지 1040만 회분 확보됐다.

질병관리청은 4일 모더나 XBB.1.5 변이 대응 백신 초도물량 40만 회분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공장에서 출고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했다.

출고된 백신은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된다.

질병청에 따르면 모더나 XBB.1.5 변이 대응 백신은 이날 출고된 40만 회분을 포함해 약 500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될 화이자 XBB.1.5 변이 대응 백신은 계약된 물량 1000만 회분이 전부 지난달에 들어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오는 19일 시작된다.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시민은 다음 달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기간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가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