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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감사장을 받은 C과장은 지난 20일 12시10분경과 20분경에 농협 예천군지부를 2회 방문해 기간이 남은 정기예금을 해지하면서 3200만원 출금을 요청한 피해자의 휴대폰을 확인해보니 발신제한표시 전화와 통화한 사실을 알고 보이스피싱을 의심 112신고 후 즉시 입·출금 통장으로 이체된 3200만원에 대해 지급정지를 신청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권용웅 예천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에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군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응대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적극적인 112신고로 어르신들의 소중한 재산에 더이상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예천경찰서는 농협 예천군지부를 방문한 어른신들을 상대로 자체 제작한 홍보용품(부채와 물티슈)을 배부하면서 마약사범, 보이스피싱예방 관련 홍보도 병행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