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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경북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상주시,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에서 후원하며 오는 장애물·마장마술·권승경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상주 국제승마장에서는 특히 이번 대회를 맞이해 마당제행사를 22일에 병행 진행한다.
마당제 행사는 고려시대부터 말의 조상(馬祖), 말을 기르는 자(先牧), 말을 이용하는 자(馬社), 말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馬步), 4神位를 모시고 국가제례로 이어오고 있는 봉행의식 마당제를 재현해 말산업의 발전을 기원한다. 마당제에는 초헌관 이윤호(경제산업국장), 아헌관 강민구(상주시체육회장), 종헌관 박길용(상주시승마협회)이 봉행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상주국제승마장이 제39회 대통령기 승마대회를 포함해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를 통해 내수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말 산업의 메카, 승마 도시 상주'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