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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HAPPY TIME'(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 개막식 사회는 봉만대 영화감독과 제1회 섬진강영화제 '산수갑산'의 주연배우로 활약한 백지윤 배우가 맡았다.
개막식 특별 게스트로는 이준익 영화감독, 전 전주MBC 전성진 대표, 김태균 감독, 김현균 배우와 영화제작자이자 배우인 명계남, 지대한, 김영웅, 이채경, 임재혁, 장희령 배우 외에도 다양한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섬진강 영화제의 풍성한 시작을 알린다.
개막작으로 전유성 감독의 '이수일과 심순애'를 포함해 총 17편(장편 10, 단편7)이 상영되며, 순창 천재의공간 영화산책의 대형스크린을 통해 3일간 다큐멘터리부터 거장의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 '자산어보' 이준익 영화감독과의 대화(14일), △ 트로트 샛별 양지원과 순창 출신 트롯 가수 예지니, 지역 뮤지션 그린비의 개막공연(14일) △ 요요미, 이소나, 김추리 등이 참여하는 'MBC 트로트 클라스'(15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백학기 조직위원장은 "제2회 섬진강 영화제는 순창을 찾는 관람객과 순창군민에게 200%의 즐거움과 영화제의 감동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가을 초입 순창의 자연을 벗 삼아 열리는 섬진강영화제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영화제가 개최되고 영화제 기간 내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제의 전체 상영작 및 프로그램의 상세한 정보는 섬진강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