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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신풍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휴휴(休休)실페스티벌에서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전시에는 할머니 그림학교 '행복한 시간'과 기획초대전인 윤영애 'Flower & Grace' 작품전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14일 오프닝에는 전통소반 만들기, 아트떡 빚기, 느린 우체통, 폴라로이드(즉석사진기) 촬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아트떡 빚기는 신풍미술관에 문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신풍미술관에서 열리는 휴휴실버페스티벌이 우리 지역 실버세대에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불어넣고 나아가 전 세대가 전시예술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할머니 그림학교는 2010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해 국내외로 다수의 전시활동과 작품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술치료 작업을 통해 탄생한 할머니가 그린 아름다운 그림들이 각종 방송 매체에 여러 차례 소개될 만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