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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볼거리 등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축제는 개·폐막공연을 비롯해 체험 행사, 슈퍼문 소원빌기, 7080 퍼포먼스 댄스, 그림 그리기 대회, 시민 열린무대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의왕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첫날인 9일 김성제 의왕시장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애창곡을 선보이자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앵콜을 받은 김 시장은 2곡을 더 부르며 시민과 하나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폐막행사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축제는 화창한 가을날에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