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준 의원, 의정봉사상 수상…지방의회 발전 기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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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고창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의원 및 직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시·군의회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방의회 발전 계기를 마련코자 실시됐으며 전북도 시군의회 의원 및 의회 직원들과 초청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차남준 고창군의원이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로부터 의정봉사상을 수상했고 고창군의회 김현정 주무관과 박철 주무관이 각각 전북도의회 의장과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마음대회 공식 체육행사는 대표선수(임종훈 군의원, 김혜진 주무관) 선서 후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14개 시·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2인3각, 배구, 한궁 등 체육활동에서 시·군의회를 대표해서 뛰는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하면서도 의회 상호 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것도 잊지 않았다.
중식 후에는 시·군의회별 장기자랑을 통해 그동안 의정활동으로 인해 숨겨뒀던 끼와 재주를 마음껏 발산하며 14개 시군의회 의원과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호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7관왕의 도시 고창에서 제17회 전라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귀한 걸음 해주신 14개 시·군 의원님과 직원님들 그리고 내빈 여러분을 온 마음으로 환영하고 고창에서 함께한 한마음대회를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