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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예계 신성 양양은 천하의 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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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3. 08. 12. 09:24

31세에 스캔들 소문만 6명, 유역비 닮은꼴 왕추란과도 염문
연예인들은 평균적으로 자유분방하다. 일반인들과는 기본적인 DNA가 다른 만큼 대체로 그럴 수밖에 없다. 남성의 경우는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고 해야 한다.

Yangyang
카사노바라는 말을 들어도 괜찮을 엽색 행각에 정말 열심인 양양과 드라마 '나의 인간폭죽'에 함께 출연한 왕추란. 둘의 사이가 보통이 아니라는 소문이 벌써 파다하다./검색엔진 바이두(百度).
너무나도 자유분방하게 생활하다가 카사노바, 조금 심하게 말하면 남성 쓰레기라는 말을 듣게 되는 횡액을 당하는 것은 다 까닭이 있다고 해야 한다. 중국 연예계만 놓고 봐도 누가 해당이 되는지 손으로 꼽으려고 할 경우 양 손이 한참이나 모자란다고 해도 좋다. 이런 현실이니 최근 카사노바 후보가 한명이 더 추가됐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닌 것 같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주인공은 요즘 떠오르는 신성 양양(楊洋·32)이 아닌가 보인다. 갓 30대에 진입한 게 얼마 되지 않은 청춘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스캔들이 불거진 케이스가 10여건 가까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망궈(芒果)TV의 40부작 인기 드라마 '나의 인간폭죽'에 함께 출연했던 제2의 류이페이(劉亦菲·36) 왕추란(王楚然·24)과의 사이가 이상하다는 소문에 휩싸이고 있다. 연예 매체들이 둘의 행적을 추적할 정도라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지 않나 싶다.
물론 그를 이해하는 팬들은 그게 무슨 문제냐고 항변하고 있다. 아직 미혼에 벌써 데뷔한지 16년이나 되는데 복수의 '러브 어페어'가 없는 것이 말이 안 된다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면 미치지 않는 것만 못하다"라는 '과유불급'이라는 불후의 진리를 상기하면 조금 자제할 필요는 있지 않나 보인다. 그가 오래 활동하면서 불후의 명 배우로 기억되려면 진짜 그래야 할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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