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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지난 5일 왕숙천 기름 유입 상황접수 후 신속히 관련부서 및 환경사업소 전직원을 방재작업에 투입하고 다음 날까지 비상근무를 이어갔으며 현재 왕숙천 최하류, 한강과 맞닿는 합수머리 지점 기름 제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왕숙천 기름유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도 설치해 방재 현장 지휘와 필요한 방재용품 확보에 나섰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휴가 중에도 현장을 찾아 방재 상황을 점검한 후 사흘째 구슬땀을 흘리며 방재작업을 하는 직원들과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하천 상황을 꼼꼼히 살피면서, 왕숙천과 한강을 지켜내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는 7일 중으로 방재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집중 점검을 하며 관찰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